불의한 청지기 비유, 거지 나사로와 부자, 불의한 재판관 비유 [누가복음 15-18장]

누가복음 15장 -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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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가복음 15장에서 18장까지의 말씀을 보려고 합니다.

 
 
 
 

목차

• 양 잃은 목자, 잃은 드라크마 비유
• 집나간 아들 비유
• 불의한 청지기 비유
• 거지 나사로
• 형제가 죄를 짓거든
• 열 명의 나병환자
• 하나님 나라
• 불의한 재판관 비유
• 바리새인 vs 세리의 기도

 
 
 
 
 

1. 양 잃은 목자, 잃은 드라크마 비유

• 세리,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려 예수님께 가까이 옴
• 바리새인, 서기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먹는다며 수군거림
• 예수님께서 양 잃은 목자 비유를 들어 말씀하심

누가복음 15:7 (개역개정)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열 드라크마를 가진 여인이 하나를 잃어버림
• 등불을 키고 온 집안을 쓸며 찾을 때까지 뒤짐
• 찾게 되면 친구와 이웃을 불러 기뻐함

드라크마(드라크메, Drachma)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된 은화 단위이자, 이후 그리스 화폐의 기본 단위임

1 드라크마는 한화로 약 4.23 원에 해당함.

 

 

 

 
 

2. 집나간 아들 비유

•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음
•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몫의 재산을 요청
• 재산을 받은 둘째 아들은 먼 나라로 떠나 재산을 허랑방탕하게 써버림
• 궁핍해진 둘째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가기로 결심
•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기뻐하며 큰 잔치를 베풂
• 이를 본 첫째 아들은 불만을 느낌
• 아버지는 둘째 아들이 돌아온 것이 죽었다가 살아난 것과 같다고 기뻐함

 누가복음 15:29-32 (개역개정)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한 번도 어기지 아니하였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 불의한 청지기 비유

• 어떤 부자에게 불의한 청지기가 있었음
•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
•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 직분을 정리함
• 일꾼은 속으로 땅을 팔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생각함
• 일꾼을 자신의 할 일을 생각함
•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찾아가 탕감해 줌
• 그리하면 빚진 자들이 자신을 영접할 것이라 생각함
• 주인은 불의한 청지기의 행위를 칭찬하였음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마리누스 반 레이메르스발레(Marinus van Reymerswaele)의 '불의한 청지기'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 재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재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여기서 '불의의 재물'은 세상에서 얻은 재물을 뜻하는데, 이를 통해 타인과 나누고 베풀며 친구를 사귀라는 권고로 볼 수 있겠습니다.

•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이 이를 듣고 비웃음
• 바리새인들은 사람 앞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함
• 사람에게 존경받는 것 = 하나님께 미움받는 것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누가복음 16:13 (개역개정)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누가복음 16:17 (개역개정)

 
 
 
 
 
 
 

4. 거지 나사로

• 어떤 부자: 비싼 옷입고 호화롭게 살았음
• 부잣집 대문 앞 나사로라는 거지가 살았음
•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기 원했음
• 심지어 개들이 와서 나사로의 부스럼을 핥았음
• 거지 나사로는 죽어 아브라함 팔에 안겼음
• 부자는 지옥을 갔음
• 부자는 나사로와 아브라함을 보고 자비를 요청했음
• 거절당함
• 부자는 가족에게라도 자비를 베풀어 달라 했음
•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의 말씀이면 충분하다 함
• 부자는 끝까지 간청했으나 거절당함

누가복음 16:25 (개역개정)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너의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누가복음 16:31 (개역개정) 아브라함이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말씀 포인트

• 부자: 세상에서 많은 것을 누렸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했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비가 없었음
• 거지 나사로: 세상에서는 가난했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았기에 사후에 위로를 받음

 

 

 
 

 

5. 형제가 죄를 짓거든

• 죄짓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
• 하지만 죄짓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 형제가 죄를 짓거든 책망, 경고해라
• 하지만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더라도
돌아와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
눅 17:4

 

 

 

 
 

6. 열 명의 나병환자

• 열 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만남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간청함
•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 명령하신 예수님
• 보이려 가는 도중에 깨끗하게 나음을 받음
•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1명, 사마리아인

누가복음 17:17-19 (개역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오지 않은 나머지 아홉 사람의 나병환자도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병이 나아 깨끗함을 받긴 하였음.. 열 명의 나병환자 모두 외적으로는 병이 나았지만, 내적으로 믿음과 감사로 반응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는 점이 중요....

단순한 치유 이상의 영적 가르침을 담고 있는 본문이며, 육체적 치유는 받았으나 영적 감사와 구원으로 나아가지 않은 아홉 사람과, 믿음과 감사로 응답하여 더 깊은 구원을 경험한 한 사람의 대조가 우리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준다고 볼 수 있겠음!!

 

 
 
 

 

7. 하나님 나라

• 바리새인: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는지요?
• 예수님: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오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 사이에 있다 말씀하심
• 인자가 나타날 날이 오겠지만, 그전에 고난을 받고 배척을 당할 것이라고 예고하신 예수님
• 노아와 롯의 비유: 인자의 날은 갑작스럽게 임할 것, 사람들은 일상에 몰두해 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할 것
• 자신의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
• 잃는 자는 보전할 것
• 어디에서 그런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물은 제자들
• 예수님: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인다

 

 

 
 

 

8. 불의한 재판관 비유

•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가르치시며 드신 비유의 말씀
• 어떤 재판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함
• 어떤 과부: 재판관을 찾아가 원수를 갚아달라 간청
• 재판관은 간청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음
• 과부가 계속 찾아올 것이 귀찮아 들어주려 함

누가복음 18:6-8 (개역개정)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 바리새인 vs 세리의 기도

•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는 바리새인
•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달라 기도하는 세리
• 세리가 바리새인보다 의롭다

누가복음 18:14 (개역개정)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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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도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늘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삶 되도록 저희 부부의 마음을 이끌어 주세요.
 
처한 상황보다 더 크신 주님의 계획과
늘 우리에게 더 좋은 것 주심을 믿고 의지하는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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