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자의 시선

성경이 말하는 이혼 (ft. 박영선 목사님)

jwantplan_bible_story 2024. 10. 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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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하여

마태복음 19:3-11, 개역개정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그들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리기를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마가복음 10:2-12, 개역개정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 그들이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그 아내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내용 요약 및 차이점

 

1. 질문과 대답의 구조

  • 두 복음서 모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이혼에 대해 질문하며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의도로 접근합니다.
  • 마태복음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모세의 이혼 허락을 직접 언급하며, 이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구합니다.
  • 마가복음에서도 유사한 질문이 나오지만, 예수님께서 먼저 모세의 가르침에 대해 질문하십니다.

 

2.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  

  • 두 복음서 모두에서 예수님은 창조의 원리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 뜻임을 말씀하십니다.
  • 마태복음은 음행을 이혼의 유일한 정당한 이유로 언급하지만, 마가복음에는 이 언급이 없습니다.

 

3. 제자들과의 추가 대화  

  •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낫겠다고 반응하며, 예수님이 이에 대해 결혼의 은사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 마가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집에서 다시 예수님께 질문을 하며, 예수님은 아내를 버리고 재혼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간음의 책임을 동일하게 묻습니다.

 
 





표면적으로 예수께서 어떤 경우에도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맥을 살펴보면 정당한 사유 없는 이혼에 동조하는 바리새인들의 견해에 대해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데에 장가드는 자, 다른 데로 시집가면: 예수께서는 이런 경우의 재혼-헤롯의 재혼을 포함한다-은 간음이라는 요한의 입장을 인정하신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위중한 사유들 - 예: 간음, 학대, 결혼의 기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완악함도 분명 이 혐의에 적용된다.
출처: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모세 율법에서의 이혼

신명기 24:1-4, 개역개정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 후에 그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내었거나, 또는 그를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으면
그의 전 남편이 그 여자를 자기에게 돌려보내어 아내로 삼지 말지니, 이는 그 여자가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이는 여호와 앞에서 가증한 것인즉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 모세의 율법에서 이혼에 관한 규정은 주로 신명기 24:1-4에 나타나 있으며, 이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이혼 문제를 다루는 법적 틀을 제공합니다.
  • 이 규정은 이혼의 허용 조건과 재혼에 대한 제한을 담고 있습니다.

1. 이혼 허용 조건 (신명기 24:1)

  • 남자가 아내와 결혼한 후, 아내에게 "수치되는 일"(즉, 남편이 용납할 수 없는 어떤 결함이나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발견했을 때 이혼을 허용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편이 아내와 더 이상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혼 증서를 써서 아내에게 주고 집에서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 여기서 "수치되는 일"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간음과 같은 심각한 죄가 아닌, 남편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이혼 증서의 중요성

  • 이혼 증서는 공식적인 문서로서, 여자가 남편과 법적으로 분리되었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이 증서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재혼할 수 있도록 법적 권리를 보장하는 장치였으며, 여자의 사회적 지위를 보호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3. 재혼과 제한 (신명기 24:2-4)

  • 이혼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재혼할 수 있었지만, 그 재혼한 남편이 다시 이혼을 하거나 사망했을 경우, 첫 번째 남편이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 이는 여자가 이미 "더러워졌음"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며, 이러한 재혼은 "여호와 앞에서 가증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법은 무분별한 이혼과 재혼을 방지하고 결혼의 신성함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4. 이혼의 제한과 하나님 앞에서의 가증함

  • 이혼을 하나님께서 가증한 것으로 보시는 이유는 결혼 관계를 가벼이 여기는 행위 때문입니다.
  • 이 법은 결혼을 영속적이고 신성한 계약으로 여기며, 남자들이 아내를 반복적으로 버리고 다시 데려오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한을 두었습니다.

 

5. 예수님의 해석 (마 19:3-9, 막 10:2-12)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이혼에 대해 질문했을 때,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본래 결혼을 창조하실 때 의도하신 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평생의 결합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음행을 제외한 모든 이유로 이혼하는 것은 간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혼을 더 엄격하게 보시고, 결혼의 신성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신 것.

 
 

결론

모세의 율법에서 이혼은 특정 조건 하에서 허용되었지만, 재혼에 대한 제한을 두고, 결혼 관계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경고하는 법적 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모세의 이혼 규정이 사람들의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해 허락된 것임을 설명하시며, 결혼의 본래 의도는 영원한 결합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출처: ChatGPT]

 

 


 
 

 

박영선 목사님 신명기 강해

  • 신명기 24장 1절부터 4절은 이혼에 관한 얘기가 아니고, 이혼해서 내보낸 여인하고 다시 합할 수 없다는 게 본론.
  • 이혼할 때는 이혼 증서를 줘라 하는 이유: 당시 사회에 나쁜 풍습, 남존여비 사상 혹은 일부다처제 같은 것들로 인하여 여자가 인격적으로 동등한 대접을 못 받던 시대에 남자들에 의하여 여자들이 희생되고 버림받는 것을 막기 위하여 버리려면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헤어져야 된다 해서 이혼을 현실적으로 어렵게 만들려는 것.
  • 버려진 여인이 버림을 받는 것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치 않게 하려고 이혼 증서를 주도록 한 것.
  • 레위기 18장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

 



주요 주제

  • 성경에서 말하는 이혼의 의미와 성경적 관점
  • 부부의 책임과 인격적 차원의 중요성
  • 하나님의 거룩함을 향한 부부의 책임과 승리하는 삶의 원리



신자들의 할 일

  •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부부 관계에서 확인하고 지켜나가는 방법 모색
  • 결혼의 중요성과 거룩함에 대한 교육 계획 수립
  • 유혹과 시험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교육 계획 수립
  • 이혼에 대한 성경적 설명에 대한 연구
  • 자신의 인생과 부부의 책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교육 계획 수립



 

 

신명기 24:1-4절

  • 이혼하여 헤어진 여인이 다른 데 또 시집을 갔는데 거기서 또 이혼을 당하거나, 두 번째 결혼한 남자가 죽었을 때 다시 전 남편에게 올 수 있는가 결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
  • 결혼이라는 것은 무슨 이유나 조건이 다 핑계가 될 수 없다.
  • 결혼은 하나님이 정한 한 인격과 한 인격의 고급한 결합이며, 그것을 대신할 다른 관계는 없음 (무엇으로도 그 부부 됨을 깨지 말고 그 부부 된 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생각일랑 하지도 말아라!!)

 

 

하나님과 나의 관계

  • 성경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부부의 한 몸 된 상징으로 많이 설명을 함.
  •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부부 된 데에서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연습하고 지켜 나가지 않는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하나님 사랑한다는 것이 거짓말이고 보이는 부모를 존경하지 못하면서 안 보이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거짓말인 것처럼 신앙적인 가장 굵은 한 근거와 터를 이루기 때문에 성경이 이 문제를 열심히 경고하는 것
  • 부부 되는 것: 그 일체성 깰 수 없고 그것을 대신할 수 없음
  •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깰 수 없고 대신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음
  •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부부 된 데에서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연습하고 지켜 나가야 한다
  • 이웃 사랑하지 못하면서 하나님 사랑한다는 것이 거짓말이고, 보이는 부모를 존경하지 못하면서 안 보이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거짓말인 것처럼.
  • 신앙적인 가장 기본적 근거와 터를 이루기 때문에 성경이 이혼에 관해 열심히 경고하는 것임
  • 사회는 도덕적으로 부패했을 때 멸망하는 것이며, 도덕적으로 부패하면 다른 모든 것이 부패하게 됨
  • 인간이 짐승과 다른 인간 된 고귀한 품격을 지켜내는 것이 뭐냐?? 부부가 인격적으로 서로를 대접하고 인격적 차원에서 책임을 지는 것임



 
 

결혼

  • 부부는 대등한 것
  • 결혼은 굉장히 복잡한 것

 


 

부부의 의미

  • 인격과 인격의 결합.
  • 본인의 책임을 지키고 상대방의 품격을 지켜주기 위한 고급한 책임으로서의 결합이다.
  • 세상은 온통 어떻게 사는 것이 편안하냐, 쉽냐, 뭐가 자랑이냐?로 유혹한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함

  •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의 시각에서 자신과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과 함께 묶인 부부를 책임지고 모든 유혹과 시험을 이기고 안목을 가지고 믿음과 지혜로서 하나님 사람답게 세상을 이기고 사는 것이 바로 오늘 이 내용 속에 포함된 원리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향하여
하루하루가 쌓아져 가야 된다는 것을
확인하시고
오늘도 여러분이 삶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게으름과 엄살로부터 정신 차리시고,
주님 앞에 영적 전투로 부름 받은
십자군으로
그분의 자리를 지키시고,
허락된 인생을 지키시는
승리하시는 여러분들 되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강해 중, 박영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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