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기 : 구약의 결론을 내는 마지막 책
⚫️ 말라기의 구조
- 말라기의 문학구조 : 질문/답의 형식
- 질문하는 이: 남유다 백성들
- 시대적 배경 : 1~3차의 귀환이 모두 끝났고, 느헤미야를 통해 성전도 재건축을 한 상태이지만 삶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
제2 성전을 짓고 나면 학개, 스가랴가 예언한 것처럼 사람들이 몰려와 예배를 드리고 삶이 나아질 줄 알았으나, 삶은 팍팍하고 이방인들의 지배는 여전하고, 세금강탈도 여전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해봐야 뭐가 나아지나?"라는 질문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상황
⚫️ 질문들
1. 주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나요?
[말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너희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선택하여 사랑하셨다는 것.
하나님의 선택, 은혜는 인종과 시간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주권적인 선택인 것이다.
억만죄악 가운데에서도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불평하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 하나님의 말씀
주변에 에돔을 봐! 걔네들은 다 사라졌다.
(소수민족들은 화려한 제국시대에 많이 사라졌다.)
에서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돔 : 인간적 업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중심적 삶의 방식과 교만함의 전형 (렘 29:7-18)이었으며, 예루살렘을 침략하는 바벨론과 협력하여 하나님의 더 큰 진노를 불러왔다
[시 137: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이 말하기를 헐어버리라 헐어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버리라 하였나이다
에돔 말고도 제국시대에 사라진 소수민족에 대해 알아보자
1. 아모리족: 가나안 지역에 거주했던 고대 민족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때 주요한 적으로 등장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고, 이후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2. 헷 족속: 성경에서는 가나안 땅에 살던 민족으로 언급되지만, 역사적으로는 아나톨리아(현대 터키) 지역에서 강력한 제국을 이루었던 히타이트(Hittites)와 관련이 있습니다. 히타이트 제국이 멸망한 후 이 민족은 소멸하거나 다른 민족에 동화되었습니다.
3. 브리스족: 가나안에 살던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의 정복 전쟁 때 등장합니다. 이후 역사적 기록에서 사라졌습니다.
4. 아말렉족: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자주 맞섰던 적대 민족입니다. 사울 왕에 의해 큰 타격을 입었고, 그 후로 기록에서 사라졌습니다.
5. 미디안족: 아브라함의 후손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기드온 시대에 큰 패배를 겪었고, 이후 이들의 영향력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6. 블레셋: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적대 민족입니다. 이들은 해양 민족의 일종으로 가나안 지역에 정착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시리아, 바벨론, 페르시아 등 강대 제국의 등장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들 민족은 성경 시대의 전쟁, 정복, 문화적 동화로 인해 역사의 무대에서 점차 사라지거나 흡수되었습니다.
출처: ChatGPT
2. 우리의 못된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말 2: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거되리라
사람들은 예배를 대충 드렸다.
더러운 떡을 드리고, 연보도 대충 했다.
일주일에 단 한 번의 예배조차 대충 드리고, 조금의 헌신조차 아까워하고 귀찮아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들에게 똥을 바르겠다 하시는 하나님...
3. 우리가 언제 하나님을 괴롭게 했나요?
[말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이르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가 그들을 기뻐하신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메타인지력 곤두박질치는 유다민족들... 과 현재의 나의 모습은 다를 바가 없다;;
4.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나요?
[말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마음을 다하면, 우리의, 나의 근본부터 치료해 주실 것이다.
나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 주시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주의 자녀 되도록 내 삶의 도와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은 읽었는데.. 돌아서면 기억이..?
(저도요 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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